리눅스 마스터 2급을 준비한 이유
- 대학교 4학년 컴퓨터 전공자인데도 불구하고 자격증이 아직 한개도 취득하지 못했을 뿐더러, 앞으로 취업에 대한 막막함과 회의감이 들어 뭐라도 시작해보자 생각하고 시작한게 리눅스 마스터였던 것 같다.
현재 제일 관심있는 분야는 클라우드 분야인데 클라우드를 다루려면 리눅스를 잘 알고 다룰줄 알아야한다라는 교수님들의 조언이 생각나 리눅스 마스터를 공부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1차 시험 합격
- 1차 시험은 다른 자격증 시험과 다르게 온라인으로 원하는 곳에서 직접 시험보게 된다.
리눅스 관련 전공 수업을 들었었지만 아직은 리눅스에 대해 생소하다 보니 잘 알지 못했는데 리눅스 마스터 1차 시험은 온라인 시험이면서 족보가 인터넷에 존재하기 때문에 수월하게 시험 봤던 것 같다.
1차 시험은 4지선다로 50문항중에 60점만 넘기면 합격이다.
2차 시험 후기
- 지난 주 토요일에 리눅스마스터 2차 시험을 보러 용산철도고등학교에 다녀왔다.
왕복 3시간이라는 긴 시간이였지만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문제는 총 80문항으로 2과목으로 나누어 시험보는데 과목당 40% 정답률을 넘기고 80문항 중 60점 이상만 받으면 합격하게 된다. 나름 까다로운 조건때문인지 2차 시험 합격률이 그렇게 높지는 않다고 한다.
2주라는 시간동안 리눅스에 대해 공부를 했는데, 리눅스는 윈도우와 다른 매력이 있어서 재미있었다.
가채점 결과 80문항 중 53문제로 간당간당 턱걸이 합격이다. 물론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OMR 카드를 여러번 검토했기에 실수 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한다..
공부 방법
먼저 리눅스에 대한 기본 틀을 잡기 위해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요약집을 활용했다.
PDF 파일로 15페이지 정도 되는데 이것만 알고 있어도 반이상은 맞추고 간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귀한 요약집을 만들어준 분께 감사인사를 다시 한번 올린다.
https://lunasword.tistory.com/24
위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요약집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리눅스 마스터 2차 역시 필기이기에 요약집만 보고 시험을 보러 갈 수는 없었다.
최소 4개년은 풀어봐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부족했던 관계로 3개년을 풀고 시험을 보러갔다.
(기출문제를 한번씩 보는것도 80문제이다보니 시간이 꽤 걸린다)
cbt에 기출문제도 많고 풀이도 잘 나와있어서 최신 3개년은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시험을 보면서 유사 문제도 많았고, 기출문제를 풀고 가지 않았더라면 분명 탈락했을 것 같다.
일주일이라는 시간밖에 공부하지 못했지만 이 포스팅을 참고하시는 분들은 더 공부기간을 길게 잡고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아무래도 벼락치기보단 넉넉하게 잡고 공부하는 것이 더 기억에 잘 남고 날마다 분량을 정해서 공부하면 아무래도 초조해지지 않다보니 더 수월하게 합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 2023/04/04 리눅스마스터 2급 합격
가채점과 동일하게 점수가 나왔고 7일 공부 결과 합격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짧은 기간이라 많이 걱정도 됐지만 기출과 개념들 위주로 공부하다 보니 70점 언저리라는 결과가 나왔다.
다음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를 고민중인데, AWS 자격증을 먼저 취득해야 할지 정보처리기사를 먼저 취득해야 할지 고민이다. 아마 정보처리기사를 먼저 공부하지 않을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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